산양삼 캐기·맨발걷기·가족 체험 마련
드론쇼·산막나이트로 가을밤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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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올 행사 슬로건은 '산삼에 물들고, 함양에 머물다'다. 산삼을 둘러보거나 구매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캐고 맛보는 체험에 건강 프로그
램과 야간 행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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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캐기 체험도 해보자. 재배 현장에서 5년근 산양삼을 직접 캐 가져가는 프로그램으로, 판매대 위의 산양삼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할 기회다. 산삼캐기체험과 담금주 만들기는 축제 기간 매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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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체험한 뒤에는 건강과 휴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이어갈 수 있다. 항노화관에서는 건강 진단과 반신욕, 명상을 비롯해 팥찜질팩과 젤파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10일에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맨발걷기 힐링 페스타'가 열려 건강 강연과 맨발걷기 대회를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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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선보이는 피크닉존은 축제장을 둘러보다 잠시 쉬어가기 위한 공간이다. 산삼주제관부터 불로폭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미니텐트와 빈백, 조명을 설치하고 청년 베이커리와 카페를 운영한다. 간식과 음료를 즐기며 다음 일정을 기다리거나 일행과 쉬어갈 수 있다.
피크닉존에서는 DJ가 방문객의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방송도 진행한다. 하루 세 차례 열리는 산양삼 경매는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다. 산양삼 판매장을 둘러보는 것과 함께 경매 현장을 지켜보는 재미도 더했다.
식사 시간에는 500석 규모의 먹거리관을 이용할 수 있다.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전용 공간도 운영한다. 숲과 체험을 중심으로 낮 시간을 보냈다면 지역 먹거리로 식사를 즐긴 뒤 야간 프로그램까지 일정을 이어갈 수 있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주제공연과 '2027 함양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린다. 비전 선포에 이어 드론 400대가 펼치는 라이트쇼가 예정돼 있다. 개막일에 방문한다면 낮의 체험과 저녁 공연, 드론쇼를 함께 즐기는 일정이 가능하다.
9일과 10일 오후 7시부터는 '산막나이트'가 열린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산삼막걸리 또는 산삼식혜와 함께 편육, 부추전을 맛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와 경남도민예술단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 밤은 불꽃쇼로 마무리한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의 뛰어난 가치를 체감하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함양의 가을과 풍성한 먹거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천년의 숲 상림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