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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전역이 첨단기술 놀이터로…테크아트축제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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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10. 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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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탄천 등서 사흘간 개최…로봇·AI 체험부터 미디어아트·공연까지
[자료사진] 2025 성남페스티벌_탄천에서 진행된 드론 라이트 쇼 전경
2025 성남페스티벌_탄천에서 진행된 드론 라이트 쇼 전경./성남시
성남시는 판교의 첨단기술과 지역 문화예술을 결합한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선사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은 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판교역 광장과 탄천, 성남아트센터, 성남시청, 성남종합운동장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AI 혁신도시 성남, 미래를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존 성남페스티벌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형태로 새롭게 구성한 행사다.

판교의 기술 현장과 탄천의 예술·놀이 공간, 또 본도심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남 전체를 하나의 축제 마당으로 만든다.

개막일인 23일 판교역 광장에서는 로봇이 함께 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판교테크콘서트가 무대를 연다.

첨단기술과 산업 동향을 조명하는 '컨퍼런스 SN26', 그리고 지역 혁신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크 팝업존도 운영된다.

기업인과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라운지도 마련되어,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모일 예정이다.

탄천에서는 기술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물길과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멀티쇼, AI로 생성한 영상이 펼쳐지는 대형 LED 미디어 캔버스, 관객과 교감하는 디지털가든 등 색다른 볼거리가 준비된다.

로봇과 AI, XR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크놀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로봇 체험, 스마트 로봇 시연, 사람과 로봇이 함께 뛰고 춤추는 참여형 콘텐츠, 그리고 XR 퍼포먼스 덕분에 첨단기술이 자연스럽게 놀이와 체험으로 연결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카약체험, 탄천마켓, 글로벌푸드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성남아트센터 내 큐브미술관에서는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전시가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증발 시대의 예술: Art in the Age of Vaporization', 성남 작가 조명전 '오상민: 과자의 집' 등으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전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는 본도심에서도 계속된다.

24일 성남시청에서는 '제2회 성남시×KAIST AI 경진대회', '제17회 성남시 청소년 창의과학축제', '제4회 성남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린다.

같은 날 탄천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 꾸미는 성남뮤직페스티벌과 화려한 드론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가수 김원준과 이재훈이 출연하는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이와 함께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와 독서골든벨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밤, 다시 열리는 드론라이트쇼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기술과 예술, 그리고 사람과 도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이 될 것"이라며, "판교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남의 문화예술 역량을 연결해 성남만의 테크아트축제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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