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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서울역 M버스 노선 신설 총력…국회 방문해 군민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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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10. 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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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오른쪽)가 배준영 국회의원(왼쪽)과 함께 유의동 국회 교통위원장에게 '강화~서울역'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서울역행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국회를 찾아 총력전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강화~서울역' M버스 노선 신설을 공식 건의하고, 교통 기본권 보장을 염원하는 군민 3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달 28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찾은 지 사흘 만에 추진됐다.

현장에는 지역구 배준영 국회의원도 동행해 노선 신설을 위한 힘을 보탰다. 노선 심의·선정 기관인 대광위에 이어 국토교통 정책 전반을 관할하는 국회 상임위원장까지 차례로 면담하며, 정부와 국회 양측의 지원을 동시에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박용철 군수는 유의동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강화군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오랜 기간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음을 피력했다.

박 군수는 M버스 신설이 단순한 이동 편의 증진을 넘어 강화군이 수도권 1일 생활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와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박 군수는 "대광위에 이어 국회를 연달아 방문한 것은 M버스 신설이 군의 생존과 직결된 절박한 현안이기 때문"이라며 "서명부에 담긴 3만 군민의 염원은 강화군의 단호한 의지"라고 밝혔다.

이어 "M버스 개통이 실현되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계 부처 설득에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화군은 이번 면담과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대광위 등 유관 기관과의 실무 협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국회 및 대정부 설득 작업을 지속해 M버스 신설 확정 시기를 대폭 앞당길 방침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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