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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불이성법륜사 신도회장에 이인선 보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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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10. 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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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신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봉행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대를 이어 신도회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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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불이성법륜사 신임 신도회장에 취임한 이인선(금성화) 보살(오른쪽). 불이성법륜사 주지 성파 혜각스님이 꽃다발을 전했다./제공=태고종
한국불교태고종 불이성법륜사 신임 신도회장에 이인선(금성화) 보살이 취임했다.

태고종 불이성법륜사는 지난 1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신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봉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신도회를 이끌어 온 김효은(묘연심) 전임 회장은 총재로 추대됐다. 새 회장단은 총재 김효은, 회장 이인선, 총무 조순례 보살로 꾸려졌다.

1928년 창건해 10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 온 법륜사에서는 신도회도 대를 잇고 있다. 이 회장의 시어머니 박명심월 보살은 오랜 기간 신도회장을 지내며 도량을 지켜 왔고, 이 회장 역시 앞서 신도회장 소임을 맡은 바 있다. 이번 취임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대를 이어 신도회를 이끌게 됐다.

이인선 신임 회장은 직접 손으로 쓴 취임사에서 "스님들께서 따뜻하게 이끌어 주시고 불자님들이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실 거라 믿으며 용기 내어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대륜문도회 이사장 보경스님은 법문에서 "진정한 행복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게 되면 성취할 수 있다"며 만남의 인연이 지닌 소중함을 일깨웠다.

주지 성파 혜각스님은 김효은 총재에게 감사패와 총재 임명장을, 신임 회장과 임원진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역할을 당부했다. 대륜문도회 이사 법현스님과 총무원 규정부장 진화스님은 축사를 통해 새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아울러 평소 도량을 위해 많은 도움을 보태 온 강용녀(명심행) 보살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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