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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비를 지원하는 효도 택시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군정 핵심 가치인 '충·효·예' 가운데 '효'를 실천하기 위한 정책으로, 박정주 군수의 1호 결재 사업인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의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2026년 기준 1951년 이전 출생자다. 다만 홍성군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전용 카드를 통해 분기별 5만원, 연간 최대 20만원의 택시 이용비가 지원된다. 카드는 차량번호가 '충남42바' 또는 '충남62바'로 시작하는 홍성군 관내 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와 동시에 지원금이 자동 차감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카드 제작용 사진을 준비해 방문하면 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마을 이장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1차 신청을 접수하고, 26일부터 카드 배부와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불편사항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효도택시는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와 장보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