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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와 최다안타 경쟁하다 배트던진 KT 최원준, 울음 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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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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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최원준 배우자 인스타
프로야구 KT 위즈 타자 최원준이 경기 중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최원준은 최근 배우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과문에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불쾌감과 실망을 느끼셨을 야구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이었으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저의 명백한 잘못"이라며 "제 행동으로 불편함을 겪으신 당사자분께는 직접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제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더욱 성숙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지난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3회초에 불거졌다. 당시 최원준은 풀카운트 상황에서 볼넷을 얻은 뒤 배트를 땅에 던지며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볼보이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듯한 행동도 포착되면서 비판이 이어졌다.

삼성 포수 강민호가 최원준을 재차 불렀지 최원준은 돌아보지 않고 1루로 향했다. 이닝 종료 후에는 KT 주장 장성우가 최원준을 포함한 선수단을 불러 질책했다. 이후 최원준이 눈물을 보이는 모습도 중계 화면에 담겼다.

경기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최원준의 행동을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개인 기록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감정적인 행동을 보인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원준은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와 정규시즌 최다안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레이예스는 207안타, 최원준은 205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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