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설립 목표…개발이익 지역환원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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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달 외부 전문기관에 타당성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연구용역에서 전환 타당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시의회 동의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공사를 정식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공사 설립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성수석 시장의 민선 9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기존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의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이를 시민에게 환원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2019년에도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을 위해 이천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했으나, 해당 사업의 위험성 우려 등으로 중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각종 개발사업으로 도시공사 설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