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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시장은 이날 오전 무안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는 곳으로 시장의 권한과 책임을 직접 가져가겠다"며 상시 집무 방침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남권의 중증·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광주 군공항 이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민 시장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서남권 의료 공백을 줄이고, 군공항 이전은 무안군민의 뜻을 살펴 이전지역 지원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무안 국가산단을 호남권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한 축으로 육성하고, 신안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 영암·목포의 조선산업 기반을 연계해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군공항 이전의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과 이전지역 지원 규모,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와 기반시설 확보 일정 등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제시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민 시장은 "어디에 살든 시민의 권리가 동등하게 존중받고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진정한 통합"이라며 "산업 성장이 실질적인 투자와 일자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의 삶에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서남권의 묵은 과제들을 풀고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