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명 구이터서 15~33% 할인 판매
구제역 여파에 행사 축소·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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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북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상생장터의 문경약돌한우 매출은 5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 18곳에서는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는 당초 대규모 축제로 준비했던 행사를 인근 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공연 등 축제 요소를 최소화한 상생장터로 전환했다. 약돌한우 판매와 소비 촉진에 집중해 축산농가의 판로를 지원하는 데 무게를 뒀다.
행사장에서는 8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시중가보다 15~33% 저렴하게 판매한 약돌한우를 구매해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으며 문경새재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시는 행사장 입구마다 소독발판을 설치하고 방역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시 집계로 행사 기간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은 16만여 명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많은 분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문경약돌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문경시 협찬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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