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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취임 100일 “도정 실행기반 터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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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10. 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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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를 골라 옥토에 뿌릴 준비 마쳐…흔들림 없이 도정 운영"
AI수도 충남 실현 메가프로젝트 광속 지원
박수현 충남지사 브리핑
박수현 충남지사가 취임 100일을 기념해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최정현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는 충남도정 민선9기 100일을 돌아보며 "양종옥전(良種沃田), 견인불발(堅忍不拔)"을 소회로 밝혔다. 좋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는 비옥한 밭을 마련했으며, 좋은 결실을 얻기 위해 굳게 참고 견뎌 마음이 흔들리거나 빼앗기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지사는 12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일의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도정 실행기반 마련을 위해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AI, 균형 성장 등 핵심과제의 추진을 위한 실행력 확보, 전국 최초 충효예기획관,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등을 진행했다.

중앙·정치권의 협력 강화에도 힘썼다. 국무총리, 부처 장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선제적으로 건의했으며,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추진했다.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2027년 정부예산안 13조2632억 원을 확보했다.

도정 연속성을 위해 민선8기 때부터 잘하고 있는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는 '실용행정'을 추진했다. 석탄화력특별법 제정, 혁신도시 완성 등 민선8기 중점과제 지속추진과 함께 도지사 집무실 집기류 및 관용차를 교체 없이 승계했다.

진성성 있는 소통 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충남通행'을 진행, 15개 시군 방문을 진행하며 도민과의 대화시간에 도정 비전 제시 및 양방향 소통에 힘썼다. 소통 확대를 위해 실국원장회의, 확대간부회의 등 도지사 주재 회의 유튜브 생중계 등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도지사실의 문턱을 낮춰 도민과의 직접 소통의 일상화를 추진했다. 출입문 개방, 접견실 CCTV 설치 및 모든 면담·보고 기록 관리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AI수도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메가프로젝트 투자 유치 및 광속 지원이 눈에 띄었다.

충남 첨단산업 202조 원 대규모 투자 발표 이후 광속행정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 AI에 필수적인 3력(전력·수력·인력) 혁신 태스크포스(TF) 구성 및 운영 돌입, 수요·공급 현황 및 전망 분석을 추진했다.

더불어 AI중심대학·AX대학원 신규 지정으로 지역 AI·AX 전문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기반을 확충하기도 했으며,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스마트농업 광역연계형 규제 자유특구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박 지사는 이 같은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될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먼저 'AI수도 충남'을 위해 AI기본사회, 첨단산업AX, 지역기반AX, 공공AX 프로젝트 구축에 나선다.

또 충남이 보유한 자연·문화·역사·자원과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해 수도권 주민에게 힐링·치유를 제공하는 국가적 회복 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정부예산 확보 및 기업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힘쓰게 된다. 역사문화권진흥원, AI특화 시범도시, 국립 호국원 등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한다. 또 메가프로젝트 투자 202조 원과 연계한 첨단산업을 비롯해 지역별 특화산업에 맞는 맞춤형 투자 유치에 더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공공기관 2차 이전, 금강수목원 재개장, 지천댐 건설, 국제행사 성공 개최 등에 도정 현안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수현 지사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소통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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