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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봉사 3년 새 86% 증가…20만 시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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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10. 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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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봉사 참여 학교 429곳으로 확대
퇴직교원 전문성 활용해 기초학력 지원
서울시교육청2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의 회원 수가 최근 3년간 86% 증가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지원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퇴직교원과 시니어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초학력과 난독, 다문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교육봉사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시교육청은 설립 10주년을 맞은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의 '다(多)같이 봉사, 더(+)가치 성장' 프로그램이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교육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부와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이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퇴직교원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및 난독 지원 등 교육수요와 연결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전문교육봉사 체계로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6년 설립된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자원과 시민의 경험·전문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퇴직교원과 시니어가 축적한 교육 경험을 기초학력 향상과 난독 지원, 다문화 교육, 독서 활동, 학교도서관 운영, 늘봄학교 안전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다. 봉사자 대상 교육과 연수, 활동 모니터링, 평가 등을 통해 교육봉사의 전문성도 강화했다.

시교육청은 센터 설립 10주년을 계기로 교육봉사 참여 대상을 퇴직교원과 시니어에서 학생과 가족으로 넓힐 계획이다. 학교의 교육수요와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연결해 세대 간 협력과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는 공익활동 나눔 컨퍼런스에서 전문교육봉사 운영 경험과 성과를 우수사례로 발표하고 전국의 공익·사회공헌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정근식 시교육감은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가 걸어온 지난 10년은 시민의 경험과 전문성이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성장을 돕는 소중한 교육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학생과 가족, 지역사회로 참여를 넓히고, 학교와 사람,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서울교육의 교육협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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