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한항공-아시아나, 한 달간 조종사 안전회의…“원 스탠다드 정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2010003248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10. 12. 14: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운항 절차·훈련 기준 공유
조직문화 격차 줄인다
[대한항공]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 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들이 12일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양사 조종사 간 안전 기준과 운항 문화를 맞추기 위한 통합 안전회의를 연다.

대한항공은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이다. 이번 회의는 '하나되어 이루는 절대 안전'을 주제로 총 22차례 열린다.

양사 운항승무원들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공통의 안전 기준과 조직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 존중'과 '수평적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운항 환경과 조직 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이를 줄이고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통합 항공사 기준에 맞춰 재정립한 운항 절차와 훈련 방식을 공유하고, 단일 안전 표준인 '원 스탠더드(One Standard)' 정착에 주력한다. 실제 운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상 차이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공정 문화(Just Culture)' 운영 사례도 공유한다. 공정 문화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인적 오류를 자발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처벌보다는 시스템과 근무 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안전 관리 방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상호 존중과 자유로운 소통은 대한항공이 수십 년간 다져온 가장 강력한 안전 장비"라며 "양사 승무원이 하나의 팀으로 융합해 전 세계 승객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