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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안붉은노을축제’ 16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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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10.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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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 흐르는 노을, 와인이 머무르 해변'을 슬로건
부안군
아름다운 채석강과 석양의 고장 전북 부안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재즈와 와인, 야외 영화를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붕나군은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즈가 흐르는 노을, 와인이 머무는 해변'을 슬로건으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레드와인페스타에서는 변산의 해안 경관을 바라보며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과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도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체험존과 소규모 공연 '우주극장'도 운영한다. 대형 연을 띄우는 '스카이 갤러리'는 해변의 하늘을 꾸미고, 16일과 17일 밤에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선셋 시네마'가 진행된다.

축제와 함께 부안의 해안 명소를 둘러볼 수도 있다. 격포 앞바다의 채석강은 층층이 쌓인 절벽과 해식동굴이 특징이며, 인근 적벽강과 함께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방문지로는 내소사 전나무숲과 곰소항, 곰소염전 등이 있다. 낮에는 숲과 항구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변산해수욕장에서 축제와 일몰을 즐기는 일정으로 연결할 수 있다.

지역 음식으로는 백합죽·백합탕·백합구이 등이 꼽힌다. 곰소에서는 천일염으로 숙성한 젓갈과 해산물을, 격포항 주변에서는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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