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삼나무·편백나무 수입 및 창녕 양파·토마토 등 농산물 수출 교류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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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녕군에 따르면 성낙인 창녕군수와 박재홍 창녕군의회 의장, 사회단체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쓰마센다이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 기간 대표단은 미래 첨단산업과 친환경 도시개발, 선진 물류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역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대표단이 찾은 주요 시찰지는 △SS플라자 센다이 △AI 데이터센터 예정지 △센다이 원자력 발전소 △재생에너지 활용 농업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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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3일 열린 다나카 료우지 사쓰마센다이 시장과의 공식 환담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통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창녕군은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한 목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센다이항을 통한 일본산 삼나무·편백나무 수입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사쓰마센다이시 측은 적극적인 수출 협력 의사를 밝히며, 창녕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수출 확대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나카 료우지 사쓰마센다이 시장은 "창녕군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센다이항을 거점으로 한 목재와 창녕군 우수 농산물의 교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정기적인 대표단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체육은 물론 농업,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의 인연은 1999년 창녕 영산줄다리기보존회가 '센다이 큰줄다리기 400년제'에 초청받으며 시작됐다. 이후 양 도시는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2012년 5월 공식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25년 넘게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