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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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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10.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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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의장, 조직개편에 따른 실질적 성과와 책임 있는 행정 강조
돌봄체계 개선·복합시설 조성·삼봉파출소 신설 촉구…행감특위 위원장에 임귀현 의원 선임
성중기 의장  “조직개편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완주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의시 진행 모습./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가 14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 점검과 행정사무감사, 2027년도 본예산 심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의회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군정 추진 상황을 살핀 뒤, 11월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중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업환경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실제 행정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장은 "조직개편의 성과는 부서의 이름이나 숫자가 아니라 기업 투자와 일자리 확대, 청년 정착, 행정서비스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조직이 바뀌었다면 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심부건 의원은 완주군 365 돌봄 거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운영 중인 거점센터 2곳에 2곳을 추가해 4개 생활권별로 야간·주말·긴급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돌봄기관을 연결하는 총괄 조정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진영 의원은 삼례에 건립을 추진 중인 평생학습관을 도서관과 어르신 건강시설이 결합된 전 세대 복합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 시설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공간과 기능을 연계하고, 디지털·AI 교육 등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평생학습 기능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윤여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삼봉신도시 파출소 신설 및 치안 인프라 확충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윤 의원은 삼봉신도시의 인구와 치안 수요가 늘고 있지만 독립된 파출소가 없어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에 조속한 파출소 설치 승인과 국유재산관리기금을 활용한 신축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임귀현 의원이 위원장, 소병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임귀현 위원장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군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단순한 지적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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