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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모교 방문은 지난 2024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학 시절 알게 된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대학 시절을 돌아보니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절이었다"고 했다.
후배 학생들에게는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시간이 곧 삶이자 생명인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여기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 중앙 여러분,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중앙대 학생회장으로부터 소매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과잠을 선물받고 즉석에서 착용했다. 이어 중앙대 마스코트인 '푸앙이'를 안고 기념 촬영도 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학생과 내빈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 대통령이 등장하자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선배님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세요"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 대통령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과 함께 영신관과 청룡연못 등 교정을 걸으며 모교를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