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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동 파견 임직원·가족에 격려 선물…“안전·건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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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10.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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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에 최대 500만원…가족들에 온누리 상품권 지급
1. 이재용 회장 '22.12월 UAE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 방문
2022년 12월 6일(현지시간) 앙랍에미리트(UAE)에 있는 바카라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커진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임직원과 해당 가족들에게 위로의 선물을 지급했다. 현지 전쟁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임을 다하는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임직원들에게는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최대 300만원을 지급했다.

16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중동 9개국에 파견된 삼성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현지 및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대상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이다.

삼성은 중동 파견 임직원들에게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시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 3월에도 이 회장의 제안으로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관계사 파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 당시 대상은 UAE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500여명과 그 가족들이었다.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 지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플랜트 건설, 모바일·가전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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