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크기 피규어·포토존·한국 한정 굿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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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정식 명칭은 '애니메이션 주술회전展 '회옥·옥절', '시부야사변''이다. 도쿄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홋카이도, 이시카와, 미야기 등 일본 각지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했으며, 현재도 일본 내 순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일본 외 지역에서 처음 전시가 열리는 곳이다.
전시는 '각각의 시대에서 교차했던 마음과 싸움을 다시 체험하다'를 주제로, 애니메이션의 주요 에피소드인 '회옥·옥절'과 '시부야사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시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이야기의 주요 장면을 공간으로 재현하고, 캐릭터들의 관계와 선택, 이들을 둘러싼 갈등을 다양한 전시 요소로 풀어낸다. 평온했던 청춘의 시간과 도시를 무대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대비해 작품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회옥·옥절' 구역에서는 주술고전 학생 시절의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 이에이리 쇼코를 중심으로 세 인물이 함께했던 과거를 돌아본다. 이들이 청춘을 보내던 시기에 벌어진 사건과 이후 각자의 운명을 바꿔놓은 선택을 조명한다. 작품 속 교실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이 주술고전의 일원이 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구역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일러스트의 등신대 패널도 설치된다.
이어지는 '시부야사변' 구역은 이타도리 유지 일행을 비롯한 주술사들과 주령, 주저사들이 시부야에서 벌이는 격렬한 싸움을 다룬다. 신규 일러스트를 활용한 등신대 패널과 포토존을 통해 작품 특유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전달한다. 두 에피소드를 함께 배치해 인물들이 걸어온 시간과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애니메이션의 장면뿐 아니라 제작 과정에 사용된 자료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시장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된 원화와 콘티, 설정 자료 등이 공개된다. 영상으로 완성된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 장면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작품의 세계관을 즐기는 팬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관심 있는 관람객에게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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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지난 5년을 돌아보는 별도 구역도 선보인다. 그동안 공개된 역대 키비주얼과 일러스트를 통해 작품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으며,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 역을 맡은 일본 성우 에노키 준야의 친필 사인도 전시된다.
전시와 연계한 상품과 먹거리도 준비된다.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굿즈를 선보이며, 주요 캐릭터와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협업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