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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8일 오후 5시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4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63개 등 총 189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총득점 1만264점(종합득점 8844점·메달득점 1460점)을 기록, 경상북도(1만1612점, 메달 146개)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렸다. 메달 총합에서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180개를 넘어서며 압도적 1위를 질주, 후반부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체조 여고부 박나영(경기체고)선수와 역도 남일부 김용호(포천시청)가 대회 3관왕에 등극하면서 선두 맹추격에 큰 힘을 보탰다.
여기에 파리올림픽 스타들이 포진한 유도에서도 금빛 소식이 쏟아졌다. 남일부 100kg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과 여일부 78kg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은 개인전에 이어 일반부 단체전 우승까지 합작하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사이클 김현석(연천군청)·장훈(의정부시청), 볼링 여고부 강수정(토평고), 근대5종 남고부 박세찬(경기체고), 역도 남일부 이성원(고양시청)과 여일부 김이슬(수원시청), 롤러 남고부 이성준(동안고) 등 총 12명이 2관왕 대열에 합류해 선수단 사기를 드높였다.
기록경기에서도 값진 신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사격 여고부의 최예인(주엽고)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33.7점을 쏴 종전 대회기록(632.4점)을 갈아치웠고, 단체전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1889.7점의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하며 신기록 2개를 연거푸 쏟아냈다.
앞서 역도 남일부 85kg급 박주현(고양시청)이 인상(158kg)과 합계(349kg)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 2개를 작성한 데 이어, 수영 여일부 배영 200m 최민서(안양시청·2분09초23)도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경기도는 이날까지 총 5개(한국주니어신 3, 대회신 2)의 신기록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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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핸드볼 여일부 SK슈가글라이더즈가 첫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31-23으로 완파했고, 테니스 남고부 단체전(경기선발)과 펜싱 남녀 플러레·에뻬·사브르 단체전에서도 대거 준결승 및 8강에 진출해 막판 득점 레이스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사전경기와 초반 육상·수영 등 기록종목에서 다수의 메달과 기록이 나오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대회 중반 이후 점수 배점이 높은 구기 및 단체 종목의 승수가 본격 반영되면 종합 1위 탈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