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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들고 수원화성의 가을밤 정취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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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10.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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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6 수원화성 등불잇기 24일 개최
2025년 제2회수원화성등불잇기
지난해 10월 18일 수원화성에서 열린 등불잇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등불을 들고 성곽길을 걷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민들이 등불을 들고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6시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2026 수원화성 등불잇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시민참여등'을 들고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창룡문에서 화서문까지 이어지는 성곽길을 걸을 수 있다.

참가자는 오후 5시 30분 창룡문에서 집결해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시민참여등을 배부한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수원화성의 야경, 성곽길을 수놓는 등불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밤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모바일 소통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창룡문부터 화서문까지 행사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공덕키링'을 증정한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밝힐 이번 등불잇기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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