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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는 외암민속마을을 배경으로 짚과 풀을 활용한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지혜를 체험하고, 공연과 민속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충남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송악 외암마을 일원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짚풀공예 전시와 시연, 달걀꾸러미 만들기, 초가 이엉잇기 등 짚과 풀을 활용한 전통 체험이 진행됐다.
나만의 반려돌 만들기와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마을 들녘에 조성된 짚풀 미끄럼틀과 미로 등 민속놀이 시설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전통혼례와 상례 등 민속 재연행사와 전통문화 공연, 전시도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고즈넉한 초가와 정겨운 돌담길을 따라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과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를 둘러보며 풍성한 축제를 체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외암마을은 지금도 주민들이 살고 계셔서 저는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라고 말한다"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짚풀문화제가 열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곳에서 조선시대 600년 역사의 여행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