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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 불법 주정차하면 ‘휘슬’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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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주성식 기자

승인 : 2026. 10. 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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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도입…광명 외 전국 제휴 97개 지자체에서도 제공
광명시_휘슬
경기 광명시가 지정되지 않은 곳에 차량을 주·정차할 경우 모바일 앱이 해당 장소가 단속지역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포스터>을 이달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휘슬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단속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단속 사실을 미리 확인하고 차량을 자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해 반복적인 단속을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질서 확립에 도움을 준다.

앞서 시는 2014년부터 시내 주정차 단속 CCTV 운영 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정보를 문자로 안내해 왔다. 이번에 휘슬을 추가 운영하면서 광명시뿐 아니라 전국 제휴 97개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도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민이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는 물론 광명을 찾는 방문객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휘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휘슬을 내려받아 회원가입한 뒤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한 번 가입하면 광명시를 비롯한 전국 제휴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지역마다 별도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다만 광명시는 휘슬의 알림 서비스가 모든 단속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CCTV 단속 외에 현장 단속이나 주민 신고에 따른 단속은 알림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또한 통신 환경이나 시스템 상황 등에 따라 알림을 받지 못하거나, 알림을 받은 뒤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으면 단속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승원 시장은 "주정차 단속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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