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전산단서 전기 만들고 수익 나눈다… 334억원 에너지 자립사업 시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0010006354

글자크기

닫기

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10. 20. 10: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산단 생산 태양광 발전 수익 '햇빛소득' 기업과 근로자에게 나눠
9개 기관 업무협약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탄소중립 연계사업 발굴
대전산단.
대전산업단지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대전산단 전경.
대전산업단지가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에서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까지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나누는 에너지 자립형 산단으로 전환한다.

대전시는 20일 대덕구 대화동 대전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사업은 대전산단과 연계산단이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029년 12월까지 국비 200억원과 시비 30억원, 민간 104억6000만원 등 총 334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핵심은 산업단지 내 13㎿ 이상 태양광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과 태양광열 신기술을 실증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충전시설을 연계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100%(RE100)와 탄소 저감도 지원한다.

특히 산단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환원하는 '햇빛소득' 모델을 도입한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9년까지 누적 약 5723t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를 비롯한 9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과 기술·정보 교류 및 탄소중립 연계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전산업단지를 에너지를 소비만 하는 공간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비 200억원과 시비 3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