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 업무협약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탄소중립 연계사업 발굴
|
대전시는 20일 대덕구 대화동 대전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사업은 대전산단과 연계산단이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029년 12월까지 국비 200억원과 시비 30억원, 민간 104억6000만원 등 총 334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핵심은 산업단지 내 13㎿ 이상 태양광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과 태양광열 신기술을 실증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충전시설을 연계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100%(RE100)와 탄소 저감도 지원한다.
특히 산단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환원하는 '햇빛소득' 모델을 도입한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9년까지 누적 약 5723t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를 비롯한 9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과 기술·정보 교류 및 탄소중립 연계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전산업단지를 에너지를 소비만 하는 공간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비 200억원과 시비 3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