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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하남시의원 “노인일자리 확대·돌봄 사각지대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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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10.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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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 행정사무감사서 노인일자리 경기도 28위 지적…보육 안전·아동학대 대응 강화 촉구
이정연2
이정연 하남시의회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353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를 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하남시의 노인일자리 확충과 통합돌봄 사각지대 해소, 어린이집 안전관리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0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미사1·2동)은 전날 열린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삶과 직접 관련된 복지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데이터드림 자료를 근거로, 하남시의 노인일자리 제공 규모가 2345개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신청 인원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업량과 배정 인원은 오히려 줄고 있는 상황을 꼼꼼히 짚으면서, 미배정의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일자리 발굴과 예산 확보 방안을 만들어 2027년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의 무기계약직 전환 검토와 복지관 식당 종사자 처우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아울러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의 후원금 집행 과정에 더욱 투명성이 필요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통합돌봄 측면에서는 제도를 잘 몰라 필요한 지원을 못 받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통학차량 안전점검과 지도·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한 사후 조치, 재발방지 대책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그는 단속과 처벌로만 끝내지 말고, 행정력이 부족한 소규모 민간·가정어린이집엔 회계 컨설팅과 안전교육 등 예방 중심의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선 관련 기관들 간의 상시 정보 공유, 그리고 긴급 대응 핫라인 운영의 유기적인 연계를 주문했다. 이뿐만 아니라 행정처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점검으로 재발을 막고, 24시간 긴급 대응을 맡는 현장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복지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사회복지사 출신 의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아동의 안전과 권익이 세심하게 보호받고, 어르신들도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도 힘쓸 것"이라며 "이번 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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