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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한우는 케밥으로, 한돈은 솥뚜껑 바비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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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10.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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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29일 개막…5m급 스카이타워 첫선
바비큐 취식 공간 360평 확대…시장서 구매 고기 직접 구워 먹을수도
1.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더 풍성하고 새롭게 돌아온다
홍성군청에서 열린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프리뷰 행사장 모습. /홍성군
홍성 한우 케밥부터 솥뚜껑 삼겹살까지 다채로운 바비큐 요리와 초대형 조리 시설의 이색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가 열린다.

20일 홍성군에 따르면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홍성 한우·한돈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에 세계 각국의 바비큐 요리를 더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의 대표 볼거리는 높이 5m가 넘는 대형 '홍성스카이타워' 바비큐 시설 2대다. 기존 대관람차와 바이킹, 회전목마 형태의 이색 바비큐 시설에 새롭게 추가된 스카이타워에서는 홍성 한우를 활용한 케밥 조리 과정을 선보인다.

대형 시설에서 고기를 굽고 조리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연출해 한우의 맛뿐 아니라 현장 관람의 재미까지 더한다.

한돈은 솥뚜껑 삼겹살과 전통 항아리 바비큐 등 친숙한 메뉴를 중심으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미국·태국·베트남·중앙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비큐와 유명 셰프 협업 메뉴를 더해 다양한 조리법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군은 바비큐 1존 면적을 전년보다 1190㎡(약 360평) 넓히고 취식공간을 대폭 확충해 혼잡을 줄이고 쾌적한 식사 환경도 조성할 방침이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고기를 홍성상설시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지역 외식업체 15곳이 참여하는 푸드존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배치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홍성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축제와 연계한 홍성 시티투어버스와 여행상품을 운영해 광천전통시장, 남당리 등 지역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청운대학교 내 카라반 캠핑장 운영과 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추진한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올해는 지난해 축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반영해 바비큐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홍성의 우수한 한우·한돈과 지역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축제의 활기가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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