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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오후 7시 기준, 종합득점 1만8374점, 메달득점 2985점 등 총득점 2만1359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메달 합계에서도 금메달 116개, 은메달 108개, 동메달 107개로 총 331개를 쓸어 담으며 2위 경북(총득점 2만1254점, 메달 257개)과 서울(총득점 1만9829점, 메달 270개)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날 경기도선수단 승전고의 중심에는 '기록 잔치'를 벌인 역도와 수영 유망주들의 거침없는 활약이 자리했다.
역도에서는 '미래의 역사'들이 나란히 3관왕 바통을 이어받았다. 여고부 61kg급에 출전한 김예서(경기체고)는 인상 85kg, 용상 110kg, 합계 195kg을 들어 올려 3개 부문 금메달을 모두 싹쓸이했다. 남고부 최중량급인 110kg이상급의 이동훈(경기체고) 역시 인상 156kg, 용상 199kg, 합계 355kg으로 적수 없는 기량을 뽐내며 3관왕에 등극했다. 앞서 포천시청 김용호(남일부 60kg급), 고양시청 박혜정(여일부 86kg이상급)에 이어 체조 여고부 박나영(경기체고)까지 더해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5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
수영장에서도 기록 잔치가 이어졌다. 여고부 배영 간판 김승원(경기체고)은 이날 배영 50m 결승에서 28초12를 기록,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전날 배영 100m 대회신(1분00초47)에 이어 또다시 대회 기록을 경신한 김승원은 2관왕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눈부신 역영을 펼쳤다. 남고부 계영 400m(이수현·이예현·이지후·최윤혁)와 여고부 개인혼영 200m 이하윤(경기체고) 역시 금빛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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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배구 여일부 결승에 나선 수원시청은 경북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축구 남대부 4강에서는 경희대가 전북 전주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고, 여일부 수원위민FC 역시 화천KSPO를 승부차기(3-1)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핸드볼 여일부의 SK슈가글라이더즈도 충북 우석대를 34-16으로 대파하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고등부를 비롯한 차세대 유망주들의 다관왕 달성과 잇따른 대회 신기록이 선수단 전체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남은 기간 대진 경기와 단체전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