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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찾은 브런슨 “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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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10.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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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두 차례 FS연습에만 의존 안돼, 1년 내내 훈련해야”
발언하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YONHAP NO-5053>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21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이태원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찾아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방위와 연합태세 유지를 계속 이어갈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브런슨 사령관은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암참 특별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안보 환경은 정적이지 않다. 북한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북러 국방협력을 위험할 정도로 심화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임무는 같다. 대한민국을 지원하고 연합태세를 유지하며 우리 양측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서 주한민군의 훈련 양상도 달라질 것"이라며 "안보 환경이 변화하고 새로운 도전이 등장하는 만큼, 우리는 그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훈련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을 1년 내내 훈련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번 주 진영승 한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만나 다가오는 FS연습에서 어떻게 훈련할지 논의했다"며 "그 과정에서 확인한 것은 우리의 준비태세를 연례 두 차례의 주요 연습에만 의존해선 안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1년 내내 훈련해야 한다. 정해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실시됐던 UFS연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습 축소 지시에 따라, 당초 계획의 절반만 진행됐다. 브런슨 사령관과 진 의장이 FS연습 계획을 논의했다는 것을 미뤄봤을 때 FS사전 준비는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런슨 사령관은 최근 본인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나 비무장지대(DMZ) 등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우리 정부는 이 같은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 전반에 대해 미측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미측도 이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공감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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