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와 中 업체와의 경쟁에 대응
삼성 시안 286단 이상 생산 목표
SK 다롄은 240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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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데이터가 유지되는 반도체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PC, AI 데이터센터용 저장장치 등에 주로 쓰인다. 또 '286단'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수직으로 쌓은 층수를 의미한다. 층수를 늘리면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낸드 생산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다. 현재는 약 200단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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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공장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 낸드 사업의 1단계 인수를 완료하면서 확보한 시설이다. 현재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으로 운영되는 인수 사업의 유일한 낸드 생산 거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두 회사는 일부 외신에 설비 고도화가 진행 중일 뿐 아니라 미국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생산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이번 고도화가 미국 수출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생산능력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제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SK하이닉스는 다롄 공장에서 최대 240단 제품 생산과 관련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YMTC는 홈그라운드인 중국의 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YMTC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28%에서 올해 2분기 38.5%로 상승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이미 넘어섰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점유율은 36%와 20%에서 33.5%와 17%로 각각 낮아졌다.
YMTC는 주로 160단과 232단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 294단 제품도 소량 생산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향후 300단 이상 제품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놓고 벌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YMTC의 경쟁은 중국에서부터 진검승부라는 말을 들어도 괜찮을 만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