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이어 지켜주고 도왔다 강조
실무협조 확대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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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이어 올해 6월 8일 이틀 동안의 방북을 계기로 이뤄진 정상회담에 대해 "중조 관계의 심화 발전과 관련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전략적 인도를 진일보 강화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조선(북한) 측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 친선을 빛내고 정치적인 호상 신뢰를 공고히 하면서 실무 협조를 확대 발전시킬 의사가 있다. 의사 소통과 조율을 밀접히 진행해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외에 "우리는 조선이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면적 발전기를 펼쳐 나가는데 대해 기쁘게 보고 있다"면서 "총비서 동지(김정은 위원장)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굳건한 영도 밑에 조선의 사회주의 위업이 반드시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리라 믿는다"고도 언급, 북한의 체제 발전에 대한 지지 역시 표명했다.
이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중국 국경절 77주년인 지난 1일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간 혈맹 관계를 부각하면서 양측의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공동의 이익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중 관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파병을 결행하면서 갑자기 찾아온 북러 밀착으로 2024년 이후 한때 냉각기를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과 올해 시 주석의 방북을 거치면서 다소 완화되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관계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심지어 10월에는 신압록강대교를 개통하는 등 교류 및 협력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그러나 베이징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런 관계는 언제든지 다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하기 어렵다. 양측이 한국전쟁 이후 냉각기와 관계 회복 등의 과정을 수차례 겪어온 사실을 상기하면 분명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