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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50MW 규모 안산 AI데이터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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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10. 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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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1년까지 1GW 공급 전략 일환
수도권 고밀도 AI 인프라 공급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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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의 안산 데이터센터 조감도. /KT클라우드
KT클라우드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50메가와트(MW) 규모의 안산 AI데이터센터 착공에 나선다.

22일 KT클라우드는 오는 2031년까지 1기가와트(GW) 공급 전략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수도권 내 고밀도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회사는 안산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신규 데이터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AI 인프라 공급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AI 서버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안산 AI데이터센터는 연면적 약 36,878㎡,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수전용량이 50MW의 하이퍼스케일급 AI 전용 데이터센터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고밀도·고발열 AI 서버의 특성을 고려해 전력·냉각·건축 구조 전반에 특화 설계를 반영했다는 게 KT클라우드 측 설명이다.

이에 고밀도 AI 서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인프라를 갖춘다. 모든 서버실은 액체냉각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난해 개소한 가산 AI데이터센터에 이어 고발열 AI 서버를 위한 냉각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중앙처리장치(GPU) '베라 루빈' 등 고성능 GPU 도입을 고려한 고하중 구조를 채택해 향후 서버 집적도 증가와 장비 사양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는 "안산 AI데이터센터는 고밀도 AI 서버에 최적화된 전력·냉각 인프라와 차세대 설계 기술을 반영한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과 자체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객의 다양한 기술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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