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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AI·IoT 기반 스마트시티 대대적 고도화…사업비 4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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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10.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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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능형 관제·IoT 기반 안전관리·스마트 교차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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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AI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고도화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전역을 대상으로 AI 기반 관제체계 강화, 도시 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정보 수집 및 연계 기능 고도화를 골자로 하는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48억원을 투입해 착수일로부터 18개월간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까지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1월 사업 시행 및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도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AI 기반 지능형 관제체계' 구축이다.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 AI 관제 플랫폼과 AI 대시보드가 구축되면, 도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이벤트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요약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과 정책결정자는 직관적이고 입체적인 가시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또한 고도화된 AI 관제 운영에 필수적인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등 대용량 AI 데이터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성능과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추진될 다양한 지능형 스마트서비스 확산의 기술적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도시 안전과 교통 분야의 현장 인프라 체질 개선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IFEZ 내 통신 맨홀에 센서와 통신기기를 설치하는 'IoT 기반 맨홀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침수 상황, 유독가스 누출, 맨홀뚜껑 이탈 등 밀폐공간 및 도로상의 위험요소를 24시간 실시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조치를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교차로' 구축 범위를 확대한다. 교차로 통과 차량의 번호, 차종, 이동 방향 등 정밀한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인천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교통 흐름 제어, 신호 운영 최적화 등 효율적인 교통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IFEZ 도시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크게 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반시설과 AI 플랫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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