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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사람 바꾸고, 사람이 조직 바꾼다”…김희정 대표 서울평생교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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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10. 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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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강 이끄는 김 대표, 2026 서울시티대상서 수상...한국프레스센터서 열려
김 대표 “현장 이야기 더 듣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 만들겠다”
김희정 천강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시티포럼‧서울시티대상’에서 서울평생교육대상을 받았다.
교육은 강의가 끝난 뒤에도 이어진다.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변화가 조직으로 번질 때 교육의 의미가 드러난다. 교육기업 천강이 내세운 ‘배움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조직을 바꾼다’는 철학이다.

김희정 천강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6 서울시티포럼‧서울시티대상’에서 서울평생교육대상을 받았다. 

서울시티포럼과 서울시티대상위원회, 동국대학교 디지털자산센터가 주최한 행사에는 기업과 공공·사회 분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교육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의 역할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교육은 기획하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 배우는 사람, 그리고 현장을 뒷받침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이번 수상을 천강과 함께해 주신 교육생과 강사, 협력기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을 다해 온 구성원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현장의 필요에서 출발하는 교육

천강은 기업과 기관의 교육 목적과 학습자의 직무·경험을 살펴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과 행정, 결과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같은 주제라도 실무자와 관리자, 새로운 기술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에게 필요한 내용은 다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교육 내용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도 천강이 중점을 두는 부분이다. 반복 업무 시간을 줄이거나 새로운 도구로 자료의 품질을 높이는 일, 구성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일처럼 교육 이후 현장에서 체감할 변화를 살핀다.

학습자가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학습 환경, 강사와 교육생의 소통, 안정적인 현장 운영도 챙긴다. 교육의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까지 이어져야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취지다.

◇ 평생교육, 변화에 다시 도전하는 기반

김 대표의 수상은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이어지는 평생교육의 역할을 되짚는 계기가 됐다. 일하는 사람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사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려는 사람에게 배움은 경험과 역량을 넓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김 대표는 “현장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교육생이 실제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드는 데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교육을 마친 분들이 ‘이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돌아가고, 그 자신감이 일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 그것이 천강이 교육을 통해 만들어가고 싶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서울시티 선언문’은 기업의 가치와 공직의 책임, 사회적 책임, 공정한 평가 등을 주요 가치로 제시했다. 개인의 배움이 직장과 지역사회의 역량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평생교육 역시 사회적 가치와 맞닿아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을 교육 현장에서 사람의 가능성을 넓히는 일을 계속해 달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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