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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회서 공공기관·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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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10. 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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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에 나주 유치 당위성 설명
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공직자들이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광주 나주시가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2차 공공기관 이전·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의사당에서 윤병태 시장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이전·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해야 한다"는 나주시의 입장을 알리고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를 통해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 빛가람혁신도시로!',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뜻을 하나로 모았다.

나주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히 기관을 지역별로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1차 이전을 통해 구축된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과 산업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의 당위성도 적극 알렸다. 현재 나주에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등 전력 분야 핵심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자리하고 있다.

발전5사 통합본사가 들어서면 발전에서 송·배전, 전력거래, 설비 정비와 전력ICT까지 이어지는 전력산업 전반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돼 기관 간 협력과 기술혁신, 관련 기업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이 빛가람혁신도시의 탄생이었다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빛가람혁신도시를 완성하고 그 성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전력거래와 정비, ICT, 에너지 인재 양성까지 탄탄한 기반을 갖춘 나주는 발전5사 통합본사가 이전할 경우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기능적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이러한 강점을 적극 설명하고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반드시 유치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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