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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핼러윈 앞두고 ‘경찰 코스튬’ 집중 단속…온라인 판매·현장 착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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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10. 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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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까지 유사 경찰제복·장비 제조, 판매, 유통 단속
핼러윈 현장서도 계도와 단속 병행, 위법행위 단속시 수사
핼러윈 대비 인파안전관리 강화<YONHAP NO-6341>
서울 이태원역 인근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핼러윈을 앞두고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장비의 판매 및 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일반인이 경찰관으로 오인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유사 경찰제복·장비의 제조·판매·유통과 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협력해 주요 포털사이트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관련 제품의 유통 실태를 점검한다. '경찰제복', '경찰복' 등 관련 검색어 차단을 추진하고 주요 온라인 판매업체 54곳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이태원·홍대 등 핼러윈 행사가 예정된 전국 주요 지역에서는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제복 유사 제품의 온라인 유통 점검을 강화했으며, 2023년부터 핼러윈 기간 별도의 집중 단속을 실시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코스프레 복장·용품의 경우에도 야간·다중밀집 등 특수한 상황 시 일반인의 관점에 경찰관으로 오인 가능성이 있는 만큼 판매와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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