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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감사관, 2년간 주민 불편·제도개선 과제 81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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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10.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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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_2026년_경상북도_청렴도민감사관_워크숍2 (1)
경북도가 2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22개 시·군 청렴도민감사관 100여 명과 함께 '2026년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북도.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들이 최근 2년간 주민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과제 81건을 발굴·제보했으며, 이 가운데 69건이 처리됐다.

경북도는 2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내 22개 시·군 청렴도민감사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운영 실적을 공유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2014년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다. 도민감사관들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과 제도를 도에 제안한다. 최근 2년간은 지역별 순회 간담회와 주요 사업장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도 운영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감사 활동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도민감사관과의 대화'에서는 교통신호 체계 개선과 지역 방재시설 확충 등 생활과 밀접한 제안을 다뤘다. 청렴 전문강사는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반부패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민감사관의 제보 처리 결과를 전용 웹페이지에 상시 공개할 방침이다. 건축·토목·세무·회계 등 전문 분야 감사관이 사전컨설팅 감사와 민원조사에 참여하도록 해 감사 활동의 전문성도 높일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참여감사와 감사관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에서 들려주신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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