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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3분기 누적 순익 1조740억원…전년比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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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성 기자

승인 : 2026. 10. 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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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누적 영업이익 1조4347억원…114.8% 증가
3분기 순이익 2730억원…전분기比 39.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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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7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3.8% 성장했다.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과 기관영업 부문에서도 수익 성장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29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43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8% 늘었다.

3분기 단일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2730억원, 영업이익 38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6%, 69.1% 증가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39.4%, 36.6% 감소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상품 공급과 고객자산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디지털 고객 기반을 강화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채권발행시장(DCM)의 단독·대규모 대표주관을 확대했다. 주식발행시장(ECM)에서는 중견기업 기업공개(IPO) 7건과 다수의 유상증자를 주관했으며, 국내외 우량 인수금융 14건을 수행했다.

자본시장 부문은 주식·주가연계증권(ELS) 영업과 자체 헤지 운용손익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관영업(홀세일) 부문은 글로벌 영업 확대와 핵심 사업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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