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보전·생태복원 우수사례 공유…시화호 환경교육·지역활동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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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회복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시화호 공동 문화·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과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주요 습지와 생태하천을 방문해 물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 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 사례를 살펴봤다. 이를 시화호 관련 환경교육과 지역 환경활동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지난 9월 3~4일 진행된 1차 워크숍에서는 경남 창녕 우포늪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았다.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에서는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습지 보전·관리 체계와 람사르 습지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태화강에서는 수질 개선과 생태복원 과정, 시민 참여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어 지난달 29~30일 진행된 2차 워크숍에서는 전남 순천만습지와 대전 갑천습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순천만에서 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이용을 조화롭게 고려한 습지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갑천에서는 도심하천 습지의 생태적 특성과 보호·관리 방식을 살펴봤다.
시화호는 2025년 울산 태화강과 대전 갑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됐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물과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유역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지역이다.
화성시환경재단은 다음 달 13일 에코센터에서 최종 간담회를 열어 두 차례 현장 탐방에서 확인한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환경교육과 지역 환경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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