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위케어리셋’ 캠페인 운영…누적 참여자 38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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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위케어리셋 3기 크루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풍선탑 쌓기 등 협동심을 발휘하는 체육 프로그램과 건강 상식 퀴즈를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번 운동회는 청년들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며 '회복은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운동회에 참가한 암경험청년 김인애(31·여) 씨는 "사회에 복귀한 뒤에도 문득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오늘 많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고 웃으며 곁에 있는 사람들의 힘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케어리셋 활동 중 팀원들과 퐁피두센터의 전시를 보고 불꽃축제를 즐기며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한샘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이번 행사는 암경험청년과 비경험청년이 함께 땀 흘리며 서로에게 회복의 힘이 되는 자리였다"며 "암경험청년이 고립감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며, 청년을 위한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꾸준한 신체활동은 암 치료 이후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의 경험이 암경험청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고 사회로 돌아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케어리셋은 한화생명의 청년 돌봄 사회공헌 사업 'WE CARE'의 하나로, 대한암협회와 함께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캠페인이다. 2030 암경험청년과 비경험청년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하며 암경험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올해까지 70여 개 팀, 38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참여자들은 마라톤 완주, 피트니스 대회 출전, 아카펠라 음원 제작,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 물품 제작 등 스스로 세운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