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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농기평에 따르면 국제협력 기반 수출 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연구팀은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 지원을 통해 국내 기술·자원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팀은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시장 및 소비자 기호도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 성장단계와 섭취 편의성, 현지 선호 식품 형태 등을 반영해 왔다. 국내 농산물 유래 소재의 바이오 생리활성 효능을 평가해 면역 증진, 키 성장 촉진, 인지기능 개선 등 기능성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단계별 실온 이유식 20종, 키 성장 과채음료 3종, 두뇌발달 과일퓨레 3종 등 맞춤형 영유아식품을 개발·상품화했다.
또한 동남아 지역의 고온다습한 환경과 냉장 유통망(Cold Chain)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했다. 멸균 공정 및 유통기한 연장 기술, 고습도 대응 포장 기술 등을 확보해 장거리 수출용 식품 품질 안정성을 완성했다.
기술개발 및 현지화 전략은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으로 이어졌다. 농기평에 의하면 연구팀은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현지 기업과 총 30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 수출 MOU를 체결했다. 연구기간 중 국내에서도 약 23억원 이상 사업화 매출을 달성했다.
연구개발 성과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 중이다. 연구팀은 경남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하동·남해군 가정에 이유식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박홍재 농기평 원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농산물이 농생명 바이오 기술과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원료 수매부터 해외 수출, 지역사회 환원까지 연결된 'R&D 선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