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정확도 84.62% 과시…올 시즌 5번째 톱10 진입
|
김주형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에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가을 시리즈 5번째 대회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총상금 6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6위(18언더파 266타)에 올랐다.
우승은 앤드루 노백(미국)이 차지하며 상금 108만달러(약 14억원)를 챙겼다. 노백은 2언더파 69타를 더해 5타 차 대승(25언더파 259타)을 거두고, 2025년 단체전인 취리히 클래식 이후 개인전으로서는 첫 번째이자 통산 두 번째 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스티븐 피스크(미국)와 크리스토퍼 벤추라(노르웨이)는 공동 2위(20언더파 264타)로 뒤를 이었다.
지난 8월 말 투어 챔피언십 이후 두 달여 만에 PGA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이날 10타 차 공동 9위에서 출발해 3번 홀과 6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7번 홀(파3) 보기를 8번 홀(파5) 버디로 곧바로 만회하는 등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그는 10·12·14번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추가하고 드라이버의 정확도를 84.62%까지 끌어올리는 등 완벽한 플레이를 뽐냈다. 또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트 수는 1.57개로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에릭 반 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 재미교포 덕 김·브라이언 캠벨·피어슨 쿠디(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올 시즌 5번째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그는 지난달 초 막 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16년만의 골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선사하고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