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3차례·차량 부상 2대…선수와 갤러리 함께한 골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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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 상위 선수 102명이 출전했다. 배용준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뒤 장유빈, 정재현과 연장 승부를 펼쳤다. 2차 연장전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약 30㎝에 붙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용준은 KPGA 투어 통산 3승이자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2억원과 함께 '2026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수상자인 이지우 작가가 제작한 특별 트로피도 받았다.
배용준은 "아버지의 전역을 기념하는 선물로 우승을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자신감을 갖고 최종 목표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세 차례의 홀인원도 나왔다. 1라운드 9번 홀에서 안지민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대회 최초로 렉서스 차량 부상인 전기차 'ES 350e'를 받았다. 2라운드 8번 홀에서는 이상엽이 홀인원에 성공해 하이브리드 SUV 'NX 350h'를 획득했다. 3라운드 9번 홀에서도 이동환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렉서스코리아는 경기 관람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9번 홀에 마련된 '마스터즈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음악에 맞춰 입장하고 갤러리들이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와 팬이 직접 손을 맞대는 '하이파이브존'도 운영했다.
김백준은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으며, 김민규는 최종 라운드에서 그룹 에이티즈 멤버 최산의 안무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장에서는 렉서스의 전동화 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됐다. 최근 국내 출시된 8세대 '올 뉴 ES 350h'를 비롯해 'LX 700h', 'LM 500h', 'RX 450h+' 등 주요 모델을 선보였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골프 강습, 퍼팅 체험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렉서스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너러리 옵저버' 참가자들은 선수들과 함께 18홀을 동행하며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했다. 18번 홀에는 고객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경기 관람과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갤러리들의 응원 속에 세 번째 대회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KPGA와 함께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와 팬, 고객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2]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왼쪽)과 2026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배용준 선수(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1m/02d/20261102010000770000038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