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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 농가 돕자”…경기농협, 출근길 시민 손에 ‘도내산 오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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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1. 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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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협경제지주와 맞손…수원시청역 및 영업점서 '농심천심' 소비 동참 호소
경기농협
농협 경기본부가 2일 오전 수원시청역에서 과채류 소비 촉진을 위한 오이 나눔 행사를 열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도내산 오이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농협경기본부
농협 경기본부가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급락한 오이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 나눔 행사에 나섰다.

농협 경기본부는 2일 오전 수원시청역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과채류 소비 촉진 오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경기농협 임직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경기지역에서 재배된 햇오이를 무료로 나눠주며,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상황을 알리고 장바구니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도 이날 객장 방문객들에게 오이를 무료로 나눠주며, 시름에 잠긴 농민과 마음을 나누는 '농심천심'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오이 가격 하락으로 산지 농가의 고심이 깊은 상황"이라며 "오이 가격이 조속히 안정세를 찾을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경기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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