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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전 넘어 ‘돈이 되는 산림’으로…지역경제 성장동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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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11. 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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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북도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6차 산업·특구 지정 등 비전 발표
임업 발전 유공자 16명 도지사 표창 수여… '귀산촌 가이드’ 영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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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북도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뒤 수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학고 있다. / 경북도.
경북도가 산림을 단순한 보전 대상에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는 '돈이 되는 산림' 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숲에서 시작된 오늘, 미래의 숲으로'를 주제로 '제1회 경북도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임업인의 날(11월 1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그간 지역 산림 발전에 헌신해 온 임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 및 공무원 등 16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경북도는 이날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산촌 활성화를 위한 3대 핵심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산림 6차 산업 투자 확대는 지역 특화 임산물의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체험·관광 융복합 모델 구축이다.

산림경영특구 추진은 산림경영의 규모화·집단화를 통한 생산성 및 산업 경쟁력 제고로 한다.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은 민간 투자 유치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산촌 일자리 창출을 추구 한다.

이에 현장에서 신규 임업인과 예비 귀산촌인의 정착을 돕는 '귀산촌 임업인 가이드' 영상과 산촌의 미래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이 공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은 더 이상 지키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임업인의 땀방울이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아오고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삶의 터전이 되어야 한다"며 "경북도가 앞장서서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해 임업인이 잘사는 산림 경제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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