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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K-마루’ 개소…공공기관 22곳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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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6. 11. 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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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관 협력형 해외 공공플랫폼
중국 진출기업·교민에 원스톱 서비스
베이징 K-마루 현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제막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가 2일 베이징 K-마루 현판식에 참석해 제막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중국 진출기업과 교민을 지원하는 통합 공공플랫폼 '베이징 K-마루'를 조성했다. 민간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합한 첫 민·관 협력형 K-마루다. 공공기관 22곳 입주가 완료되면 전 세계 K-마루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중국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베이징 K-마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노재헌 주중한국대사, 이상윤 재정경제부 공공정책국장, 장상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지역본부장, 이원철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과 입주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입주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K-마루는 해외에 분산된 공공기관 사무소를 한곳에 모아 현지 진출기업과 교민에게 원스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와 한옥의 공간인 '마루'를 결합한 이름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공공기관 해외 거점 통합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내부에는 한옥의 마루와 현대적인 업무 공간의 특성을 반영했다.

베이징 K 마루 내부 모습
베이징 K 마루 내부 모습.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센터가 위치한 왕징은 글로벌 기업과 한국 수출기업, 교민이 밀집한 국제 중심업무지구다. 베이징 K-마루에는 무역·투자, 금융, 에너지, 환경, 디지털·기술 분야의 공공기관 22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이곳에서 마케팅·금융·기술·인프라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관들도 행정비용을 줄이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베이징 K-마루'의 성공적인 개소를 계기로, 베이징 포스코센터가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교민 사회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업무 환경과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해 포스코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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