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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 품은 경기도…‘아이 웃음·부모 쉼’ 가족 나들이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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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1. 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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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덕평공룡수목원·바다향기수목원 등 체험과 휴식 결합
레솔레파크·서울대공원·임진각 평화누리까지 도내 힐링 코스 망라
깊어가는 늦가을 아이에게는 배움과 즐거움을, 일상에 지친 부모에게는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경기도 내 가족 나들이 명소 6곳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동물과의 교감과 공룡 탐험 등 다채로운 체험 시설부터 드넓은 초원과 호숫가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 6곳을 2일 소개했다.

선정된 명소는 △안성팜랜드 △이천 덕평공룡수목원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의왕 왕송호수·레솔레파크 △과천 서울대공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등이다.

안성 팜랜드(2)
안성 팜랜드.
안성팜랜드(안성시 공도읍)는 한독낙농시범목장을 모태로 조성된 체험형 테마파크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서 양과 염소, 소, 말 등 가축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으며, 탁 트인 능선과 시원한 가을바람을 배경으로 산책과 농축산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천 덕평공룡수목원(1)
이천 덕평공룡수목원.
이천 동맥이산 자락에 자리한 덕평공룡수목원(이천시 마장면)은 약 25만㎡ 부지에 조성된 이색 생태공간으로, 숲길을 따라 움직이고 소리를 내는 실제 크기의 공룡 조형물이 배치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내 공룡·곤충 전시관과 온실정원,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공간도 함께 갖췄다.

안산 바다향기수목원(1)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서해안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조성된 안산 바다향기수목원(안산시 단원구)은 약 101만㎡ 부지에 1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도립수목원이다. 바다너울원과 암석원 등 주제정원과 더불어 도자기 파편으로 조성된 명소 '상상전망돼'에 오르면 서해와 시화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의왕 왕송호수(1)
의왕 왕송호수.
의왕 레솔레파크(의왕시 왕송못동로)는 왕송호수 둘레 약 4.3km를 달리는 레일바이크가 대표적이다. 은빛 갈대밭과 철새를 감상하며 페달을 밟을 수 있고, 평탄하게 정비된 호숫가 산책로와 생태습지는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과천 서울대공원(1)
과천 서울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과천시 대공원광장로)은 1984년 개원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생태 복합 문화공간이다. 청계산 자락의 서울동물원에서 세계 각지의 동물을 관찰한 뒤, 약 2.8km에 달하는 청계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늦가을 단풍과 호수의 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3)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파주시 문산읍)는 3만 평 규모의 잔디언덕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3000여 개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과 넓은 잔디광장은 연날리기와 산책 명소로 꼽히며, 평화곤돌라와 독개다리 등 역사 안보 관광지와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경기관광공사 김영식 팀장은"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과 모험을 선물하고 부모에게는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도내 명소에서 온 가족이 따뜻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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