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구룡마을 화재 재차 합동감식에도 원인 못 밝혀…감정물 3점 정밀 분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102010000651

글자크기

닫기

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11. 02. 15: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경찰·소방,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추가 감식…현장 조사 종료
국과수 등에 감정 의뢰 예정…목격자 대상 탐문수사 병행
구룡마을 화재 합동감식<YONHAP NO-4793>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추가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원인이 두 차례 합동감식에도 규명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확보한 감정물을 정밀 분석해 발화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와 강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께까지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서 2차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합동감식반은 지난달 28일 조사 구역을 설정한 뒤 30일 1차 감식을 실시했다. 당시 불에 탄 가구 등을 옮기고 잿더미를 파헤쳐 발화 흔적을 조사했지만 원인을 특정하지 못해 이날 추가 감식에 나섰다.

그러나 2차 감식에서도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합동감식반은 추가 현장 감식 없이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감정물 3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보내 화재 흔적과 특이사항을 분석할 계획이다.

경찰은 감정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최초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방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룡마을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50분께 2지구 가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232명과 헬기 6대 등 장비 110대를 투입해 12시간 49분 만인 다음 날 오전 4시39분께 완진했다.
김태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