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지에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아다지에토 실내악 시리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S. Bach)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현대적인 해석으로 선보인다. 원곡의 음악적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연주 기법과 음향의 균형을 고려해 무대를 구성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의 대표적인 관현악 작품으로, 악기마다 독립적인 선율이 서로 맞물리는 정교한 대위법과 다채로운 악기 편성이 특징이다. 연주자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악기 간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공연은 장희경 음악감독이 총괄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준화, 홍빈, 송윤석 등이 독주자로 참여한다. 아다지에토 필하모니는 실내악 특유의 앙상블을 살리면서 독자적인 해석을 더해 원곡의 다양한 음색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민패트릭 아다지에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대표 겸 상임 작곡가는 "원전 연주의 깊이를 계승하는 무대들이 많은 만큼 아다지에토는 동시대적 시선으로 클래식의 외연을 넓히는 레퍼토리 개발에 집중했다"며 "익숙한 명곡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해 연주자와 관객이 생생하게 교감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아다지에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와 놀티켓(NOL ticket)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