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개선계획 62곳 제출…밸류업 확산
밸류업 지수 49.8% 상승…코스피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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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총 801곳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장사가 375곳, 코스닥 상장사가 426곳이다.
지난달 신규 공시기업은 37곳이며, 기존 계획의 이행평가 등을 담은 주기적 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10곳이다. 주기적 공시를 제출한 기업은 누적 132곳으로 늘었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4307조70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83.8%를 차지했다. 코스피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88.3%, 코스닥은 31.8%로 나타났다.
주가순자산비율(PBR) 개선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총 62곳이다. 이 중 37곳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처음 공시한 기업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주주환원도 이어졌다. 지난달 SK하이닉스는 2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약 14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삼성E&A와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자기주식 취득·소각에 나섰다.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말 2691.90으로 마감해 지난해 말 대비 4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6.0%)을 13.8%포인트 웃돌았다.
거래소는 오는 25일 상장기업 이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법 개정 이후 이사회의 역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배분 의사결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