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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주국제생태포럼서 자연자본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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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6. 11. 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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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FD 공시 사례 공유…자연자본 금융 역할 모색
[사진1] 신한금융그룹,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자연자본 공시 대응 방안 논의(26.11.06)
이희수 제주은행장(왼쪽)이 5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왼쪽부터)권원태 전 APEC 기후센터 원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김왕배 지구와사람 상임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강정범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자연자본 관련 공시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권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 참석해 그룹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NFD) 공시 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자연의 서사와 사회의 재구성'을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정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연자본 공시와 자연의 권리, 지구법 등을 논의한다. 신한금융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했다.

신한금융에서는 신한지주와 제주은행이 발표에 나섰다. 신한지주는 '지구를 위한 ESG' 세션에서 그룹의 TNFD 공시 사례를 소개하고 금융권 전반으로의 확대를 위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제주은행은 '국제협력' 세션에서 '금융으로 잇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생물문화적 공존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의 생태 보전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제주도에서 지주회사와 제주은행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연자본과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자연자본이 기업 경영과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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