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 행사 얽혀 실제 정부 구성 가능성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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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리 지명권을 가진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당선 정파들과의 연쇄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 결과 크네세트(의회) 총 120석 중 67명의 의원이 야당인 야사르당의 가디 아이젠코트를 지지했으며 46명이 리쿠드당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추천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협의 종료 직후 성명을 통해 "외견상 결과가 명확해 보일 수 있으나 각 정파 간, 또 정파 내부에서도 상호 거부권 행사가 얽혀 있어 실제 정부 구성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주말 동안 주요 정당 대표들과 추가 면담을 거친 뒤 8일 총리 후보를 최종 지명할 계획이다.
지명된 후보는 최장 42일(기본 28일·추가 연장 최대 14일) 동안 연정 구성을 시도하게 되며, 실패 시 선거를 새로 치르게 되며 새 연정 출범 전까지는 네타냐후 총리의 과도 정부 체제가 유지된다.
이번 선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은 27석으로, 단일 정당 기준 최다 의석을 확보했다.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야사르당은 21석을 확보했으며, 아랍계 정당 2곳은 총 19석을 확보했다. 아랍계 정당은 아이젠코트 지지를 선언했으나, 아니젠코트 측은 앞서 아랍계 정당과의 연정 가능성에 선을 그은 바 있어 실제 연정 구성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기존 네타냐후 연정의 한 축이었던 초정통파 토라유대주의연합(UTJ)는 이번 면담에서 특정 후보를 지명하지 않았다.










